6월 모의고사 후 의기소침해졌을 고3 학생들과 학부형님들을 위해 < 고3을 위한 스페셜 명리 >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고3 전체를 설명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구요 월별로 살펴보는 <고3 ~월 생을 위한 스페셜 명리>, 특정한 경우를 중심으로 <case by case > 등 수험생을 위한 스페셜 명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성품, 잠재력을 어떻게 입시 준비에 적용할까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지금 나타나고 있는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모색합니다.
     
※ 6월10일, 20일, 30일에 출생한 고3 학생들을 위하여  
     
< 기질과 잠재력 >
이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주변의 상황에 자신을 맞추는 배려가 많은 학생들입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며 자기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기질이 다른 부모님이 볼 때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친구들은 자신이 지닌 것만큼 실력 발휘를 못하는 측면이 많습니다. 이점이 이들이 부모님들과 갈등을 겪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경우는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이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이들이 2000년 6월10일, 20일 30일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날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의 성품에 상관없이 가진 것만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천 년의 임상 결과, 즉 빅 테이터 분석의 결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런 경향이 있다는 거죠. 이런 건 사실 논리적인 설명이 좀 힘들어요. 그러나 언제나 100%는 아니므로 우리 아이의 경우는 다를 수도 있다는 희망을 걸어 봅니다. 저는 이 예외의 지점을 찾는 데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이면에 그 문제의 답이 있습니다. 답답하고 밖에 나가서도 손해만 보고 돌아오는 우리 아이의 성품이 입시와 같은 한시적이며 패턴이 정해져 있는 공부에는 오히려 강점이 됩니다. 이 친구들은 자기를 지키려는 힘이 강해서 쓸데없는 모험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묵묵히 일을 해내죠. 다시 말해서 인내심이 강합니다. 게다가 이 친구들은 집중력 또한 뛰어납니다. 고3이 인내심과 집중력을 지녔다면 합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를 쥐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 이 친구들이 공부를 못하고 있고 불안한 상태에 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무기를 갖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닌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사용법을 모르고 있다면 무기를 지니지 않은 자와 같습니다!! 사실 인류의 대부분은 자신이 무기를 지녔는지도 모른 채 자신의 생을 마감합니다. 많은 학생들도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것이 이 친구들이 지금부터 극복해야 할 일이며 제가 도와줘야 할 지점입니다. 
집중력과 인내심을 지녔는지도,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어떤 성향도 생년월일 속에 잘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은 명리학의 신비로운 지점입니다. (그러나 명리학은 신비주의가 아닙니다. 상당히 과학적인 원리와 빅 테이터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건 기회 있을 때마다 계속 설명드릴 겁니다.) 명리학은 보이지 않지만 문제의 원인이 되는 지점을 찾아내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명리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찾아낸 그 문제를 그 사람의 기질에 맞게 극복해내는 것입니다. 썬앤태임의 프로그램들은 바로 이 극복의 방법을 제안하는 데 있습니다. <40일 간의 라이프 디톡스>에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40일 간의 라이프 디톡스>는 나의 무기를 100% 사용하는 법에 대한 도전이자 제안입니다.  

※ 썬앤태임 블로그에서 자신에게 맞는 컨설팅을 찾아보세요.